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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 3% 급락에...개미들이 '5%' 수익에 대거 매수한 상품[청해진농수산신문] 시중 은행권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지면서 상호금융과 개미 투자자들이 회사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 예금금리 하락에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신협 등 상호금융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개미들은 증권사 리테일을 통해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26일 채권시장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KT(AAA), 포스코(AA+), LG유플러스(AA), 현대제철(AA) 등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상호금융은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채권시장의 한 운용역은 "지난해 가산금리를 붙였던 신협 등 상호금융이 금리를 낮춰 우량 회사채에 들어오고 있다"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호금융이 연초부터 회사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배경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두달 새 반토막나며 하단이 3%대로 떨어진 반면,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상호금융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역전 현상으로 예대마진이 마이너스로 역마진이 발생한 곳들이 있다"고 전했다. 시중 자금이 상호금융으로 몰리자 나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우량 회사채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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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금·공자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사 선정 절차 추진▲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는 2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국고금·공공자금관리기금 여유자금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개시했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기존 운용사와의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며, 입찰참가는'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증권금융회사 중 회사채 신용등급이 AAA인 국내에 본점을 둔 법인이 가능하다. 여유자금의 효율적 운용, 단기자금 운용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운용사는 3개사를 선정하고, 운용기간은 3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입찰은 다양한 운용사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운용자금의 성격을 고려하여 안전성, 유동성 등을 우선 평가하여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크게 기술능력과 가격 부문으로 구성되며, 기술능력은 재무건전성, 유동성, 수익창출능력 등 정량부문과 리스크 관리, 운용 능력 등 정성부문으로 나눠서 평가한다. 위와같이 기술능력과 가격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말까지 협상 종료 후 위탁 운용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그간 국고금 및 공자기금 여유자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2017년 기준 운용 규모는 약 19.7조원이며, 운용수익 규모는 2,433억원, 공자기금: 1,000억원이다. 국고금·공자기금의 특성을 고려, 신속한 자금회수가 가능하고,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은 단기상품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향후에도 출납상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고금 및 공자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적·효율적 운용을 통해 재정수입 창출 및 국내 단기금융시장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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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차 50년 만기 국고채 입찰 결과▲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는 21일 2018년 제2차 50년 만기국고채 입찰을 실시했다. 응찰금액은 총 10,400억원, 응찰금리는 2.200~2.620%로 초장기 국고채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낙찰금액은 총 5,400억원, 낙찰 금리는 2.510%로 결정됐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도 50년물이 성공적으로 발행되면서 안정적인 재정자금 조달과 차환위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발행으로 장기 재정전망, 초장기 공사채·회사채발행 등에 활용되는 Benchmark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향후 3·4분기에도 50년물 투자자협의회 등 최종 수요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정 발행 시기·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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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50년 만기 국고채 1차 발행▲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정부는 장기물에 대한 수요와 재정자금의 안정적인 조달 필요성 등을 고려해 금년 중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금년도 50년 만기 국고채는 분기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일정 수요 이상일 경우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규모는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발행 직전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결정할 것이다.정부는 분기별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여부, 시기 등을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50년물 투자자 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1차 발행은 오는 3월 중순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며, 발행 규모는 발행 직전 수요조사 실시 후 결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장기 재정 자금의 안정적인 조달은 물론 국채 만기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정부의 채무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초장기 자산의 준거 금리를 제공해 초장기 공사채·회사채 발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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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평가등급 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일단락▲ 신평사 선정업무 진행절차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위·금감원은 기업 신용평가등급 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20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이 금융위 의결됨에 따라 제3자 요청에 의한 신용평가 도입, 신평사 선정신청제 실시, 이해상충 방지체계 강화 등 신용평가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일단락됐다.발행기업의 평가의뢰 없이도 투자자 등 제3자의 요청에 따라 신평사가 신용평가(investor pay)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다만, 발행기업으로부터의 자료제공 없이 공시정보 등을 바탕으로 평가된 정보인 경우에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발행기업이 신용평가를 수행할 신평사를 선정하는 구조 하에서 ‘등급 쇼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시장의 의혹이 존재한다.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금감원장에게 신청하는 경우 신용평가를 수행할 신평사를 금감원이 대신 선정해 통보하고, 이 경우 복수평가 의무를 면제하면 된다. 신평사의 중대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제재수준을 강화한다.평가조직-영업조직의 분리 등 이해상충 방지체계 마련의무를 부과한다.신용평가 업무가 제한되는 이해관계 있는 임직원의 범위가 확대된다.임직원이 평가대상기업 주식(지분)을 소유한 경우는 임직원 또는 그의 배우자가 평가대상기업이 발행한 금융투자상품을 소유한 경우, 평가대상기업에 근무하고 있거나 이직한지 1년 미만인 경우이다.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대주주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차단하기 위해 신평사 설립 인가기준 중 대주주 요건으로, “신용평가회사의 공익성과 경영건전성 및 건전한 시장질서를 해칠 우려가 없을 것”을 추가 했다.신평사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정책, 운영현황 등을 기술한 보고서(투명성보고서)를 작성해 사업연도말 3개월 이내에 금감원·거래소·협회에 제출하고, 3년간 회사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이다.개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은 관보게재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1월 1일(공포일, 잠정)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한 손해배상책임 강화 사항은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새로운 제도 환경 하에서 신규 신평사 진입 문제도 보다 긴밀하게 논의할 계획이다.민간위원 중심의 '신용평가시장 평가위원회'를 통해 신규진입의 효과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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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종목 잦은증자 '투자 조심'[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최근 이어진 상승장 속에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한 기업들의 유상증자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자금조달 방법 중 회사채 발행이나 은행 차입에 비해 유상증자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종목 투자시 자금조달 목적과 빈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11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총 222개사 3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5건에 비해 22.15% 늘었다. 이 중 자금조달 목적이 '운영자금'인 경우는 66.24%(263건)이었으며 운영자금이 포함된 경우를 합치면 87.91%(349건)에 달했다. 올 들어서만 2회 이상 유상증자를 공시한 업체는 222개사 중 101개였으며 블루멈(033880)과 신지소프트(078700)는 6회, 아이알디(084810),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엑스로드(074140), 테스텍(048510), 인젠(041630), 코어비트(056850), DM테크놀로지(065340)는 5회에 걸쳐 유상증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증자도 32.74%인 130건이었다. 최근 나타난 상승장이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하락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에 증자에 따른 효과가 확대돼 기업들의 유상증자가 늘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상승장에서는 투자심리가 호전되므로 청약이 증가할 수 있는 데다가 상승기조에서는 주가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기업의 유상증자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 하는 기업의 주가가 전체 지수 상승세에 힘입어 충분히 하락하지 않으면서 향후 추가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투자될 것이란 신뢰가 있는 기업의 주가는 일정 기간 후 상승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경우엔 주가 하락이 불가피 하다는 분석이다. 박원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업 상태가 불안한 기업의 경우 청약부터 불발되거나 청약률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특히 제3자 배정을 통해 10억 미만 규모를 조달하는 경우엔 개인투자자가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우므로 투자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조달목적을 확인한후에도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면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인한 조정이 나타난후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감각 바른언론-완도뉴스 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업무제휴 관련기사 ▶(현장)농성자 가족들, 정문 앞 지키며 ‘또다른 투쟁’ ▶기아차 노사협상 '청신호' ▶(분석)회생가능성 ‘제로’?..쌍용차 어디로 ▶(현장)경찰 농성 진압시도..쌍용차공장 전쟁터 방불 ▶진동수 “금융 취약성 적극 보완 할터” function open_free_vod(no){ window.open('http://news.etomato.com/news/popup_vod.asp?no=' + no, '', 'toolbar=no,location=no,directories=no,status=yes,menubar=no,scrollbars=no,resizable=no,width=710,height=450');} 최신 종목진단 동영상 2009-08-10 2009-08-07 2009-08-06 2009-08-04 2009-08-04 2009-07-30 2009-07-20 2009-07-14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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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빠진 농협중앙회 서브프라임 1,772억 손실2003년부터 2억 54백만불 투자 2007년에도 1억1천만불 묻지마 투자 - CDO(자산담보부 증권) 손실액 △1,162억 5천만원 손실. - CDS(신용파산 스왑) 손실액 △609억 7천만원 손실. - ‘06년 △2억, ’07년 △1,054억 4천만, ‘08.8월 △715억 8천만 손실. - 8월말 순수익 1조원 예상 빗나가, 목표대비 30.4%인 3,040억원에 그쳐 ▲ 김영록 국회의원 김영록 국회의원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2003년부터 서브프라임에 총 2억 54백만불을 투자하였으나 올해 8월말까지 총 1,772억 2천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서브프라임사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작년에도 1억 1천만불을 투자하는 등 묻지마 투자방식으로 손실이 발생하자, CDO(자산담보부증권) 투자금액의 경우, 95%를 손실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위 김영록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한 CDO(자산담보부 증권)은 총 1억24백만불이나 2008년 8월말 현재 손실액은 1,162억 5천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부도발생시 손실을 보장받는 CDS(신용파산 스왓)의 경우, 2003년부터 미국 및 아시아 회사채에 1억3천만불을 투자하였으나 올해 8월말 현재 609억 7천만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100만불을 투자한 리먼브러더스와 50만불을 투자한 워싱턴 뮤츄얼은 이미 파산과 부도로 합병하여 70%이상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김영록의원은 현재 서브프라임은 진행중으로, 미국 및 EU의 금융위기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투자금액 전액이 손실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총피해액은 현재 환율(10.8일 17:23분 외환은행 매매기준 1,350원)로 환산할 경우, 3,533억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서브프라임 손실로 인해 농협중앙회는 8월말 순수익을 당초 1조원으로 예상했으나 목표대비 30.4%인 3,040억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의 서브프라임사태와 관련 김의원은 “농업인은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데 농협중앙회는 조합원과 농업인의 예금을 투자해서 무려 1,772억원을 날려버렸다. 이것은 농협의 설립목적을 부정하는 것이고, 농협의 존재가치를 부정인 것이다.”고 말하고 “서브 프라임 사태와 관련, 농업인에게 사과하고 관련자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할것이다.”며 문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기동취재반>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 력:2008,10,09.